전북전주에서 총 30개 팀 1천여명이 출전해 부문별로 기량 발휘
2023년 제2회 전국클럽야구대회가 내달 1일 전주에서 개막해 1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부를 비롯해 여자클럽팀, 중학클럽팀, 실버야구팀 등 총 30개 팀 1천여명이 출전해 부문별로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회 전국클럽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주시 완산구 유소년야구단(감독 조일현)과 지난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중등부에서 우승기를 품에 안았던 전라BC(감독 최현규)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유소년 부문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전주시 완산구 유소년야구단을 비롯한 12개 팀의이 열전을 벌이게 되고 여자클럽팀은 세이버스팀을 비롯해 6개팀이 출전해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중학클럽팀은 전라BC 등 8개팀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실버야구팀 부문에는 전북에서 활동하는 4개 팀이 그라운드에서 진검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주 효자야구장을 포함해 솔내야구장, 삼천야구장, 진안야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주시야구협회(회장 서형수)가 주관하고 전북도체육회·전주시체육회가 주최, 전북도 및 전주시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