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가 비공식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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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가 비공식 종합우승
  • 이기수 기자
  • 승인 2023.05.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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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79개, 은 73개, 동 100개, 모두 252개 메달 획득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비공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비공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은 금 79개, 은 73개, 동 100개, 모두 252개 메달을 획득해 비공식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988년부터 종합 시상을 하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한다.

서울은 금 66개, 은 65개, 동 62개, 193개 메달을 가져갔다.

도는 지난해 51회 대회 때는 금메달 1개 차로 서울시에 최다 메달을 내줬다.

도는 4관왕 3명, 3관왕 8명, 2관왕 12명, 모두 23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수영 남자 13세 이하 이가온(군포 양정초)과 남자 16세 이하 이수현(수원 대평중), 최윤혁(경기체중)이 나란히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3관왕은 역도 여자 16세 이하 김예서(경기체중), 김예솔(안산 선부중), 체조 남자 13세 이하 최시호(평택 동성초)와 여중 16세 이하 박나영(경기체중), 수영 남자 13세 이하 임시율(오산스포츠클럽), 설은혁(수원 산의초), 남녀 16세 이하 김도현(경기체중)과 김승원(용인 구성중)이다.

4개의 대회신기록도 새로 썼다.

사격 남자 16세 이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경기선발이 1천852.4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천844.3점)을 작성했고, 수영 여자 16세 이하 배영 50m 김승원(28초80), 남자 13세 이하 이가온(1분00초21), 남자 16세 이하 혼계영 400m 경기선발(3분49초10)도 각각 대회 기록을 수립했다.

14명의 종목별 최우수선수(MVP)도 배출했다.

주인공은 카누 박태휘(남양주 덕소중)와 나경은(구리여중), 바둑 오태민(남양주 진접초홈스쿨), 볼링 최서진(성남 하탑중)과 신효인(양주 백석중), 씨름 정선우(용인 백암중), 철인3종 강우현(의정부 부용중), 체조 최시호와 박나영, 역도 김예서, 축구 김지성(삼성블루윙즈 U15), 배드민턴 나선재(의정부 G-스포츠클럽)와 한예슬(시흥 진말초), 사격 송시우(평택 한광중)다.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단체전 농구 여자 13세 이하에선 성남 수정초, 배드민턴 남자 16세 이하와 여자 13세 이하에선 경기선발, 축구 남자 16세 이하에선 삼성블루윙즈 U15, 탁구 여자 16세 이하에선 경기선발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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