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바로 지금 행복 찾기’라는 주제에 맞춰 체험부스, 놀이존, 청소년공연 등 진행
김포시청소년재단(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2023년 김포시 청소년의 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 ‘여기 바로 지금 행복 찾기’라는 주제에 맞춰 체험부스, 놀이존, 청소년공연, 청소년 욕구조사 및 청소년행복증진캠페인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및 일반시민 약 1,500여 명 참여하는 등 놀라운 참여율을 보였다.
비로 인한 안전 등을 이유로 공연 일부가 취소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는 했으나, 참가한 청소년들 대부분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행사 대미는 래퍼 매드클라운이 장식했다. 청소년들은 학업 등으로 억눌렸던 스트레스를 함성 등으로 분출하며 모처럼 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 달 행사추진위원장 서안나 학생은 “3개월간 준비한 행사인데 비가 와서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기지 못해 아쉽다”라면서도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청소년의 달임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활동들이 더 많이 확산하길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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