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2023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 싹쓸이

울산시장애인체육회 탁구 실업팀(사진)이 제15회 부천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김현욱(28·울산시장애인체육회)은 남자 CLASS1 단식 결승전에서 주영대(경남)를 3대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현욱은 예선전에서 전승을 거두고 본선에 올랐고, 4강전에서 김규태(대구)를 3대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현욱은 지난 3월 열린 2023 전국장애인탁구종합선수권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금메달을 휩쓸어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이정희(52·울산시장애인체육회)는 여자 CLASS10 단식 결승전에서 김군해(충북)에게 1대3으로 막히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CLASS5 단식에 출전한 황영진(19·울산시장애인체육회)도 4강에서 박재현(대전)에게 1대3으로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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