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단장, 수원FC의 새로운 비전과 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목표 공표
K리그1 수원FC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수원 라마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 선수단, 서포터즈를 포함해 약 400여 명이 창단 20주년 기념식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수원시립공연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창단 20주년 기념 영상 시청과 축하 메시지 상영에 이어 김용서 · 염태영 전 수원FC 구단주, 김춘호 전 수원FC 이사장, 김창겸 · 조덕제 전 수원FC 감독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2014년부터 의류와 물품을 후원해 주고 있는 험멜코리아 변석화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주어진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난 1월 취임한 최순호 단장이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수원FC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구단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목표를 공표할 예정이다.
2003년 수원시청축구단으로 창단된 수원FC는 그해 내셔널리그에 참가했고 2008년 프로 진출을 위한 법인화 전환 후 2013년 K리그 챌린지(2부)에서 시작해 현재에 이른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도록 수원FC 전 구성원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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