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U-20 월드컵 온두라스와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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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U-20 월드컵 온두라스와 2-2 무승부
  • 이낙용기자
  • 승인 2023.05.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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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 1무로 감비아 이어 조 2위…16강 진출은 확정 못 해....29일 감비아와 3차전
박승호가 동점골 넣고 기뻐하고있다
박승호가 동점골 넣고 기뻐하고있다

김은중호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온두라스와 아쉽게 무승부에 그쳐 16강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전반전 중반 한 명이 퇴장당한 온두라스와 후반 초반까지 2-0으로 뒤지다 뒤늦게 파상공세로 2-2로 비겼다.

 1차전에서 우승후보 프랑스를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으나, 이날 무승부에 그치면서 감비아(승점 6·2승)에 이어 조 2위(승점 4·1승 3무)에 자리했다.

한국의 16강 진출 여부는 29일 오전 6시에 열리는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 결과에 따라 갈린다. 한국은 29일 오전 6시 감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전반 22분 다비드 오초아에게 페널티킥 선제골, 후반 6분 이삭 카스티요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끌려가 자칫 패배로 경기를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앞서 전반 27분 오초아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은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다가 후반 중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친 끝에 후반 13분 김용학(전북), 17분 박승호(인천)의 연속골로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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