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임종훈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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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임종훈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5.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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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에서 세계랭킹 2위 일본 하야타 히나-하리모토 도모카즈 조와 대결
임종훈(좌) 신유빈(우) 조
임종훈(좌) 신유빈(우) 조

세계랭킹 7위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 조가 세계선수권대회 8강에서 일본과 격돌한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개인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팡유엔코엔-웡신루 조(60위·싱가포르)를 3-0(11-3 11-4 11-9)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유빈-임종훈 조는 한국시간으로 24일 밤에 열리는 8강에서 세계랭킹 2위 하야타 히나-하리모토 도모카즈(일본) 조와 붙는다.

여기서 승리하면 동메달을 확보한다. 신유빈에겐 첫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신유빈-임종훈 조가 하야타-하리모토 조와 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남자복식에선 임종훈-장우진(미래에셋증권) 조(3위)가 로베르트 가르도스-다니엘 하베손 조(10위·오스트리아)를 3-0(11-8 11-8 11-5)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여자복식의 신유빈-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2위)도 린다 베리스트룀-크리스티나 칼베리 조(10위·스웨덴)를 3-0(13-11 11-9 11-3)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단식에서는 이시온(48위·삼성생명)이 중국의 천싱퉁(5위)에 져 2회전(64강)에서 탈락했다.

최효주(42위·삼성생명)도 64강에서 홍콩의 주쳉주(81위)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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