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강에서 오드리 자리프(프랑스)를 4-1(7-11 11-8 11-4 11-6 11-6)로 제압

신유빈(대한항공)이 23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인터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오드리 자리프(프랑스)를 4-1(7-11 11-8 11-4 11-6 11-6)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첫 세트를 내주고 출발한 신유빈은 2세트를 잡고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세 세트를 연거푸 따내며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신유빈은 2021년 처음으로 나선 세계선수권에서 손목 피로 골절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후 두 번의 수술과 재활을 거쳐 돌아왔다.
2년 만에 다시 나선 세계선수권에서는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대회 단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3종목에 출격해 모두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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