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에서 대만을 3-1로 이겨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3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중국 쑤저우에서 열린 수디르만컵 8강에서 대만을 3-1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혼합복식,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순으로 5판을 치러 먼저 3승을 올리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혼합복식 서승재-채유정 조가 양보쉬안-후링팡 조를 2-0(21-17 21-19)으로 누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남자복식에서 이윤규가 저우뎬전에 0-2(17-21 16-21)로 져 원점이 됐다.
세계 2위 안세영이 3위 타이쯔잉을 2-0(21-13 22-20)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30일 아시아개인선수권 결승에서 패배를 안긴 타이쯔잉에 설욕하였으며 고 4경기 남자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 조가 승리하며 쐐기를 박았다.
대만을 넘은 한국은 덴마크-말레이시아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난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6년 만이자 통산 5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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