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자유형 100m 지체장애(S5~S6) 고등부에 출전해 1분46초55 기록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막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16~19일)에서 수영의 안성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성빈은 남자 자유형 100m 지체장애(S5~S6) 고등부에 출전해 1분46초5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안성빈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학생부 대회를 마무리했으며 내년부터는 성인 무대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
또 김지윤(빛고을고)은 여자 자유형 100m 지적장애(S14) 고등부에서 1분31초6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역도 정경호(광주선광학교)와 송은결(광주선광학교)이 남자 초등부 경기에서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에서 각각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3476명(선수 1621명·임원 18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친다.
광주는 93명(선수 54명·임원 39명)이 육상 등 8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17일에는 수영, 육상, 역도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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