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역도 박혜정, 290kg 들어 한국 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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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 박혜정, 290kg 들어 한국 신기록 달성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3.05.15 07: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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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127㎏, 용상 168㎏, 합계 295㎏을 들어 한국 신기록 세워
박혜정 선수
박혜정 선수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7㎏ 이상급 합계에서 박혜정은여자 87㎏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7㎏, 용상 168㎏, 합계 295㎏을 들어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은 종전 자신의 합계 최고 기록인 290㎏을 넘은 것으로 또 국제역도연맹(IWF)이 2018년 11월 체급을 재편한 이후 첫 여자 최중량급 합계 한국 기록을 작성했다.

여자 최중량급 기준이 체중 75㎏ 이상 일 때는 장미란 현 용인대학교 교수가 합계 326㎏을 든 바 있다.

합계 기록만 시상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3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박혜정은 합계와 인상에서 은메달 2개, 용상에서 동메달 1개를 땄다.

손영희(부산시체육회)는 용상 3차 시기에서 169㎏을 들어 이 체급 용상 한국 기록을 달성했다.

손영희는 합계와 인상에서 동메달 2개, 용상에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한편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리원원은 인상(140㎏), 용상(175㎏), 합계(315㎏)에서 금메달을 싹쓸이 했다.

지난 5일 개막해 이날 폐막한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합계 금메달 1개(여자 76㎏급 김수현), 은메달 5개(여자 87㎏급 윤하제·87㎏이상급 박혜정·남자 67㎏급 이상연·96㎏급 원종범·102㎏급 진윤성), 동메달 4개(여자 76㎏급 이민지·87㎏ 이상급 손영희·남자 81㎏급 박형오·102㎏급 장연학)를 거머쥐었다.

중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5개로 합계 메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합계 금메달 기준으로 중국, 대만(금메달 2개)에 이어 3위고, 합계 메달 수는 10개로 중국에 이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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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ㅌㅎㅈㅌㄹ 2023-08-14 21:37:55
저분은 박해정이아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