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7명과 지도자에게 총 1억2200만원의 포상금 수여
대한스키협회가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이채운(수리고) 등에 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강원도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채운을 비롯해 선수 7명과 지도자에게 총 1억2200만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올해 3월 조지아 바쿠리아니에서 열린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한 이채운은 총 56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스노보드 월드컵 2위와 4위에 한 차례씩 오른 이상호(넥센타이어)는 유망주 육성을 위해 자신의 포상금 중 1000만원을 협회에 기부했다.
이번 수여식은 협회가 9~11일 평창동계올림픽센터에서 진행한 스키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단 합동교육 중 열렸다.
지난달 말 개관한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행사를 연 건 이번 스키 대표팀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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