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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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노려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3.05.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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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에 이어 지난해에도 시즌 6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 우승 이어갈 지
박민지
박민지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12일(금)부터 수원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한다. 총상금 8억 원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을 걸고 많은 여성 골퍼들이 야심찬 도전을 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5,쓰리본드)를 시작으로 유소연(33,메디힐), 김세영(30,메디힐), 이정민(31,한화큐셀), 최혜진(24,롯데), 박민지(25,NH투자증권)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우승하며 명실공이 스타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21시즌에 이어 지난해에도 시즌 6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민지가 2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KLPGA 역사상 동일 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은 故구옥희를 시작으로 강수연(47), 박세리(46), 김해림(34)까지 단 네 명만이 가지고 있다.

특히 박민지는 지난주 JLPGA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 출전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박민지는 “동일 대회 3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운을 떼면서, “이런 대기록에 도전하는 대회가 마침 메인 스폰서인 NH투자증권이 개최하는 대회라 더더욱 욕심이 난다.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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