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1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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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11일 개막
  • 김우진 기자
  • 승인 2023.05.0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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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개 시·군 4천700여명의 선수단 참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엠블럼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엠블럼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충북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도민체전에는 도내 11개 시·군 4천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본대회와 사전경기로 진행되고 육상과 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등 일반부 25개 종목, 학생부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앞서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사전경기로 배드민턴과 게이트볼, 태권도, 풋살 경기가 먼저 진행됐다.

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공식 엠블럼. 숫자 ‘62’와 영동의 상징인 무지개(Rainbow)를 활용해 영동 국악의 정서와 열정을 성화로 표현하여 오는 10일 영동군 난계사에서 채화된다.

이후 정영철 영동군수와 130여명의 성화봉송 주자들이 영동군 일원 140km를 순회한 뒤 영동군민운동장으로 성화가 안치된다.

1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음악으로 조율하다'를 주제로 한 주제공연과 드론아트쇼, 국악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LED미디어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이찬원·에일리·김연자·경서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충북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고 도민의 화합과 지역경제, 관광을 활성화하는 종합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며 "대회참가와 경기운영 준비에 힘쓰는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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