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부여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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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부여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축제 개최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3.05.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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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균 가수 겸 배우 누룽지밥 울엄마 와 신나는 매들이 트로트 노래 열창

부여군은 지난 3일 부여군 유스호스텔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하나 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충남지체장애인연합회 부여군지회,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부여군지회, 충남농아인협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 단체·시설 관계자,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충남 지체장애인연합회 부여군 지회에서 주최하고 충남 지체장애인연합회 부여군지회,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부여군지회, 충남농아인협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열렸다. 

또한,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하고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조진성, 이종원, 김순이, 김채연, 김동철, 김금연, 임순희 등 7명은 부여군수상을 수상했다. 군의 회의장 상에는 김다영, 이연복 등 2명, 국회의원상에는 김영근, 한택원, 명미연 등 3명, 부여 교육장상은 임정현, 오창석, 김창열 등 3명이 수상했고 후원인 이성중은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제43회 장애인 노래자랑과 초청 연예인 탤런트 가수 신원균 가수 오이예. 부여 가수 박정은. 등 축하 공연했으며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신원균은 자기 노래 누룽지밥 울엄마 와 신나는 매들이 트로트 노래 열창으로 초청공연으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으며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이현엽 부여군지회장은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을 통해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며,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있는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여 자립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장애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리 삶의 다른 모습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우리 사회의 공감이 더욱 넓어져야 한다”며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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