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에서 선수단 340여 명이 출전하여 단식과 복식 겨뤄
제23회 인천시장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지난 2-4일까지 인천대공원 론볼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했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하는 메이저 대회로, 16개 시도에서 선수단 340여 명이 출전하여 단식과 복식 16개 세부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김종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하승희 대한장애인론볼연맹 회장, 최의순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승만 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우리는 모두 다르고, 다른 우리가 서로 이해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려면 같은 시간을 보내고 생각을 공유할 기회의 장이 많이 마련돼야 한다"며 "변화는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하며, 그 출발이 오늘 론볼대회가 돼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변화의 시작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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