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 주말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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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봉평 주말장’ 개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5.0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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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전통시장에 4.5억원을 투자해 봉평 주말장 활성화
‘봉평 주말장’ 개장 홍보물
‘봉평 주말장’ 개장 홍보물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봉평전통시장에서 ‘봉평 주말장’을 개장한다.

기존 5일장은 생활형 장터로 지역민 위주로 소비가 이뤄지는 것에 반해, ‘봉평 주말장’은 주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형 장터이다.

평창군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2년 차인 봉평전통시장에 4.5억원을 투자해 봉평 주말장을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개발, 관광문화상품개발, 봉평메밀음식축제,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인교육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봉평 주말장’은 봉평 전통시장 상인 주도로 지역 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고객유입 확대를 위해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20회 운영될 계획이며, 깨끗하고 안전한 장터, 고객이 참여하고 만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 주말장을 모토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셀러참여, 고객문화체험, 제철농산물 먹거리체험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참여형 장터를 계획 중이며, 사업추진단에서는 이를 위하여 주말장이 열리는 기간동안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하고 있다.

김남섭 경제과장은 “봉평주말장으로 전통시장이 관광지로 도약하는 초석이 되고, 그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상인들의 피부로 와닿는 정책, 지역주민들이 더 잘살게 되는 시장을 조성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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