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에는 늦은 일몰시각을 고려해 야간공연 시작 예정
인천시설공단 청라공원사업단은 5일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인천 서구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길이 120m, 최대 높이 70m 규모의 청라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운영 기간은 5월5일부터 10월15일까지다. 매주 목·금요일은 오후 2·8시(일 2회), 토·일요일은 오후 2·4·8시(일 3회)에 40분간 운영된다.
공단은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주말 공연을 기존 토요일 3회에서 토·일요일 총 6회 공연으로 확대하고 6~8월에는 늦은 일몰시각을 고려해 오후 8시30분에 야간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음악분수쇼를 통해 청라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면서 "음악분수와 함께하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발굴해 시민들이 행복한 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홈피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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