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북구 내 장래 유망한 장애인 선수 발굴해 훈련보조비 지원
서울 성북구장애인체육회(회장 이승로)가 1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협약을 통해 선정된 장애인 선수는 2023년 성북구장애인체육회 우수체육인으로 위촉되고 훈련보조비를 지원받는다. 전국체육대회 입상 경력 및 경기실적 증명서 등의 서류 심사를 통해 수영, 론볼, 축구 등 9개 종목에서 총 1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는 2019년부터 우수선수를 양성하고자 성북구 내 장래 유망한 장애인 선수 및 동호회 선수를 발굴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북구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선발된 선수들 중에 전국체육대회 금메달리스트 등 우수한 인재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며 “성북구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저 역시 성북구장애인체육회 회장으로서 장애인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