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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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개막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3.04.1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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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종목에 전국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선수 및 관계자 270여 명 참가
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제21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14일 개막했다. 

해군본부와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실시되며 지난 13일부터 딩기요트, 스키프, 윈드서핑, 카이트 보딩 등 11개 종목에 전국 초·중·고등부, 대학·일반부 선수 및 관계자 270여 명이 참가해 17일까지 5일간 열띤 경합을 펼치고 있다.
 

해군사관학교는 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을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부대를 개방하며, 관람객은 출입신청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출입할 수 있다. 

대회 기간에는 해사를 찾은 관람객과 국민들이 해군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15일과 16일에는 진해군항 11부두에서 대형수송함인 독도함(1만4500t급)과 군수지원함 소양함(1만t급) 함정공개 행사가 진행되며, 14일부터 16일까지 해사 옥포만에서는 카누 및 크루저요트 승선체험과 거북선 견학이 가능하다.

15일에는 해사 사열대에서 전국 초·중·고교생 350여 명이 참가한 군함·요트 그리기 사생대회가 열린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방문객들이 거북선, 교훈탑 등 해사 내 시설물을 관람하고, 스탬프(인증 도장)를 찍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군복체험, 특수전장비 전시, 포토존, 메타버스 VR 체험, 이충무공 어록, 안중근 의사 유목 탁본 제작 등 탁본 체험,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장비 전시, 마술·비보이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개막식에는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홍남표 창원시장,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이상석 경남요트협회장, 기관 단체장, 사관생도 및 장병, 선수단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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