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마라톤대회, 전수환 이수민 남녀 1위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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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마라톤대회, 전수환 이수민 남녀 1위 골인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3.04.1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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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환- 2시간16분28초로 완주
이수민- 2시간34분59초
전수환 선수
전수환 선수

전수환(충남도청)과 이수민(논산시청)이 2023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가 지난 9일 군산에서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군산 월명운동장을 출발해 군산시 일원을 달리는 42.195㎞ 마라톤 풀코스로 진행됐다.

이에 전수환 선수가 2시간16분28초에 완주해 1위를 기록했다. 2시간17분43초를 기록한 정하늘(충남도청)이 그 뒤를 이어 골인했다. 

전수환 선수는 지난달 19일 서울마라톤에 출전해 2시간15분59초의 기록으로 국내부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자부에서는 이수민이 2시간34분59초의 기록으로 이수민이 1위로 들어왔고 2시간36분59초를 기록한 김은미(여수시청)가 2위를 이었다.

하지만 전수환과 이수민 모두 항저우 아시안게임(AG) 출전권 획득에는 실패했다.

여자부 1위 이수민 선수
여자부 1위 이수민 선수

대한육상연맹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열리는 국내외 마라톤 기록을 바탕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남녀 2명씩을 선발한다.

남자부에서는 서울마라톤 국내부 1위 박민호(코오롱·2시간10분13초), 2위 심종섭(한국전력공사·2시간15분01초)이 이 기간 1, 2위를 질주하고 있다.

서울마라톤 국내부 1위 정다은(K-water·2시간28분32초), 대구마라톤 1위 최경선(제천시청·2시간28분49초)이 여자부 1, 2위에 올라있다.

한편 이번 경기를 끝으로 4월에는 국내에서 더 이상 마라톤 풀코스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이달 내에 국외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박민호와 심종섭, 정다은과 최경선의 기록을 넘어서는 선수가 나오지 않으면 이들 4명이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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