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전주씨네투어' 사업 신설
상태바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씨네투어' 사업 신설
  • 차재배 기자
  • 승인 2023.03.23 0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영화X산책, 전주영화X마중, 전주영화X음악으로 구성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전주국제영화제 포스터

전주국제영화제는 전국의 영화팬과 관광객을 위한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접목한 프로그램 전주영화X산책, 전주영화X마중, 전주영화X음악으로 구성된 '전주씨네투어' 사업을 신설했다. 

먼저 전주영화X산책은 영화제의 대표 부대행사인 '야외상영'과 '버스킹 인 전주'가 더욱 확장된 형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전주 곳곳 관광명소에서 야외상영이 진행되고, 전주를 기반으로 활동한 예술인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전주영화X마중은 매해 독립영화계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가 속해있는 소속사를 선정해 이 소속사의 배우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겠다는 것이 기획의 골자다. 올해는 강길우, 이상희 배우가 속해있는 '눈컴퍼니'와 함께한다.

전주영화X음악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무성영화에 라이브 음악 공연이 곁들여진 '소니마주(Sonimage)'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상영작은 미국 희극배우인 헤롤드 로이드의 대표작 '안전불감증(1923)', 제9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단편) 수상 작 알베르 라모리스의 '빨간풍선(1956)', 찰리 채플린의 '모험가(1917)'이며, 여기에 밴드 '신나는 섬'의 현장 연주가 더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