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만, 카자흐스탄 등 국내외 선수 100여명 참가
강원 평창 모나파크 용평 일원에서 2023 국제산악스키연맹(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에서 김지성과 정예지가 남녀 스프린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과 ISMF, 아시아산악스키연맹,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했다. 일본, 대만, 카자흐스탄 등 국내외 선수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스프린트와 혼성계주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스프린트 시니어 남자부에서는 김지성, 여자부에서는 정예지가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대회 중 최초로 실시한 혼성계주 시니어 경기에서 한국의 구교정-정예지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정예지는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등반과 스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종목인 산악스키는 2020년 로잔 청소년 동계 올림픽서 정식 종목으로 개최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총 3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저작권자 © 한국생활체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