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세종시청과 수원시청이 남녀단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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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세종시청과 수원시청이 남녀단체 우승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3.03.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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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국군체육부대에 3-0으로 완파
수원시청은 강원도청에 3-2로 꺾어
세종시청 테니스팀
세종시청 테니스팀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세종시청과 수원시청이 남녀 단체전에서 각각 우승했다.

세종시청은 20일 경남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4단 1복식)에서 국군체육부대와 만나 1단식에 홍성찬이 심성빈을 2-0(6-3 6-0), 2단식에서는 남지성이 이민현을 2-0(6-1 6-2)으로 꺾었다. 3단식에서도 신산희가 박민종을 2-0(6-2 6-3)으로 이기고 남은 복식과 4단식 결과에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수원시청이 강원도청을 접전 끝에 3-2로 꺾고 정상에 섰다. 수원시청은 김나리와 조시형이 단식을 따냈고 2-2 상황에서 열린 복식에서 수원시청 김나리-강나현 조가 강원도청의 김다빈-오유경 조를 2-0(6-4 6-3)으로 꺾고 우승을 확정했다.

수원시청 테니스팀
수원시청 테니스팀

세종시청 김종원 감독은 “자신의 기량을 다 펼친 선수들에게 우선 고맙다는 말과 수고했다는 말을전하고 싶다. 세종시와 세종시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올시즌 각 대회에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청의 최영자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의 팀워크가 우승을 만들었다. 선수들이 합심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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