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 아시아하키연맹총회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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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아시아하키연맹총회 첫 개최
  • 이낙용기자
  • 승인 2023.03.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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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41개 회원국 등 200여명 참가

2023 아시아하키연맹 총회(AHF Congress Mungyeong 2023)가 21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 stx 리조트에서 4박 5일동안 열리고 이번회의에는 아시아 회원국 41개국 대표단과 아시아하키연맹 임직원, 국내 주요 인사 약 200여 명이 참가한다.

국제 하키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 총회가 처음으로 국내 하키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외국 하키인들에게 하키의 메카이자 국제 스포츠 도시 문경을 각인시켜 문화체육 관광도시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행사는 3월 22일, 아시아하키연맹 이사회와 리더십 미팅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23일 오전 외국인 참가자 대상 문화탐방 시간을 통해 다양한 유형문화재 및 보물을 소유하고 있는 봉암사와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하여 문경시의 문화 및 국방 체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후에는 참가자들과 함께 공식 초청 만찬 시간을 통해 문경시 내 유지를 함께 초청하여 만남의 장이 열린다.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24일에 열리는 아시아하키연맹 총회에서는 새로운 집행부 선거, 분과위원회 보고 등 중요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총회 유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신현국 문경시장님과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문경시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존속하여, 다양한 국제대회 및 전지훈련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하키연맹 회장 후미오 오구라(Fumio Ogura)는 “4년 만에 아시아 하키 가족들을 이곳 대한민국 문경에서 뵐 수 있게 되어 뜻깊고, 총회가 원활하게 개최 및 운영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님과 신현국 문경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아시아 하키가 세계 정상으로 우뚝 솟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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