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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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
  • 이낙용기자
  • 승인 2023.03.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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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봄’을 주제로 4년 만에 전면 대면 개최…친환경 축제 운영
개막행사, 아트·푸드마켓, 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4월 4일부터 9일까지, 여의서로 및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봄꽃축제가 전면 개최된 것은 4년 만이며, 약 500만 명의 상춘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라, 2019년 수준으로 전면 대면 개최된다. ‘다시 봄(Spring Again)’을 주제로 4년 만에 온전히 봄의 생동감을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열린다.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는 0오랜만에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하는 ‘시민 맞이 개막행사’ 0매일 저녁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봄꽃나잇’ 0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마켓’ 0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마켓’ 0벚꽃길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버스킹’ 0직접 보고 생생하게 경험해 보는 ‘전시 및 체험’ 0서울마리나리조트와 함께하는 ‘요트투어’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지고  봄꽃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음식점, 호텔 등 할인 프로모션 행사인 ‘영등포 봄꽃 세일 페스타’를 4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축제기간 중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벚꽃길 산책을 위해 0관광정보센터 0여성·교통약자 상황실 0미아방지 팔찌 부스 0휴식공간(그린존) 0포토존 등도 조성될 예정이며  벚꽃길 구간별로 질서유지 요원 등을 배치해 인파 밀집을 예방하고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쾌적한 보행 환경과 상춘객 안전을 위해 벚꽃길 내 전동 킥보드 및 자전거 등의 주행은 금지된다.

한편 구는 4년 만의 봄꽃축제 전면 개최에 따라 4월 3일 12시부터 4월 10일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또한 여의도 전역을 밀집도에 따라 구분해 불법 노점상, 무단 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따스한 봄을 온전히 맞이할 수 있는 전국 대표 축제, 여의도 봄꽃축제가 4년 만에 전면 개최된다”라며 “여의도 봄꽃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코로나로 인해 멀어진 사람들이 다시 만나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고 우리의 지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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