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평창군 용평면민 걷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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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평창군 용평면민 걷기대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3.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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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약 800여명 참석할 예정
주민건강걷기대회
주민건강걷기대회

평창군 용평면번영회(회장 이창영)와 용평면이장협의회(회장 김희정), 용평면체육회(회장 김종현)는 오는 18일(토) 오전 8시 30분에 용평면 돔 경기장에서 용평면 설치 40주년 기념식 및 용평면민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을 진행한 후, 진뚜루마중길에서 걷기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1부 행사인 기념식과 화합행사에서는 식전 축하공연인 둔전평농악놀이로 흥을 돋우고, 이후 용평면 설치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자랑스러운 용평면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상은 ‘두번의 평창군수’를 역임하고 있는 현 심재국 평창군수와 ‘대한민국 최초 무보급 단독 남극점 도달’의 역사를 세운 김영미 산악인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용평면민 걷기 대회로, 진뚜루마중길을 걸으며 중간지점에서 추첨권을 배부하여 경품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뚜루마중길은 장평리 금송교를 지나 마을제방길로 이어지는 2km의 산책로이며, 평소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표 코스이다. 용평면 설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평창군 홍보대사인 4인조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용평적십자봉사회(회장 김동숙)와 용평면새마을부녀회(회장 정해옥)에서 음료수와 어묵국 봉사를 하고, 용평면 자율방범대(대장 심인하)에서는 주변 안전관리를 위한 봉사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창영 번영회장은 “용평면 설치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에서 많은 경품을 제공하고, 봉사활동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고 있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야외활동을 걷기로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면민들의 단합과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는 바람도 담는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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