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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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 이연화 기자
  • 승인 2019.10.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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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3시 용산구청 지하2층 대회의실서 개최
동물보호 기본원칙, 문제행동 교정, 소유자 준수사항 등 갈등 해소 교육 예정

서울 용산구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용산구청 지하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동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행동교정 교육을 통해 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문화를 조성키 위한 이번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행동분석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동물보호 기본원칙, 소유자 준수사항, 반려동물 문제행동 원인·개선방법 찾기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

설 수의사는 공중방역 수의사로 근무할 당시 반려동물 행동교정에 관심을 가졌고, 해외 유학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반려견 훈련사로 거듭났다. 개 훈련법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동물 복지와 사회 통합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연다”며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커진 만큼 동물 소유주와 동물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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