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주민 맞춤형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엘리트 전문 선수 육성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 클럽 중심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정 스포츠클럽 107개소를 통한 314개 생활·전문체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2년 6월부터 시행된 '스포츠클럽법'에 따라 공익 목적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등록한 69개 스포츠클럽을 지정하고 132개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시범적으로 지원했다.
올해는 이에 38개소를 새로 추가하여 107개소를 지정하여 지역별 주민 맞춤형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엘리트 전문 선수 육성 기능도 수행한다.
유아·노년층·장애인 등 체육 취약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94개, 지역별 인구특성 또는 환경적 특성 등을 고려한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 46개, 지역 내 학교 연계 프로그램 24개, 스포츠클럽을 통해 비인기 또는 기초종목을 육성할 수 있는 4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체부는 학교 운동부 운영 중단에 따른 학생 선수의 피해를 방지하고 지역 내 선수 육성을 지속하도록 해체 또는 해체 예정인 학교 운동부를 지정 스포츠클럽이 흡수해 운영하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를 확대한 '스포츠혁신위 권고안 개선방안'의 후속 조처로 학습 결손을 막고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보장하는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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