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중국 산동성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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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중국 산동성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 참가
  • 이연화 기자
  • 승인 2019.10.2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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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 하택시와 협정 체결
(좌측부터)정하영 김포시장과 하택시 진평시장/김포시청 제공
(좌측부터)정하영 김포시장과 하택시 진평시장/김포시청 제공

정하영 김포시장을 단장으로 한 김포시 대표단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산동성 지난시를 방문해 ‘산동 국제우호협력 발전대회’ 행사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동성 해외협력 시작 4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33개국에서 정부대표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김포시의 방문은 국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하택시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산동 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에서 발표하는 정하영 김포시장/김포시청 제공
산동 국제우호도시 협력발전대회에서 발표하는 정하영 김포시장/김포시청 제공

16일 개막식에서는 김포시와 하택시가 지역무역 시범구역 지정 추진, 경제무역사무소 설립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경제협력강화 협약을 체결해 실질적이고 경쟁력 있는 경제교류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하영 시장은 산동성 성장 및 국제교류도시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시대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열린 시 단체장 포럼에서 김포시의 스마토피아센터와 스마트시티를 소재로 연설을 해 국제 단체장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국제무대에서 김포시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여러 국제자매결연 도시 중 김포시와 하택시가 가장 모범적인 자매결연도시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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