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의정부유소년야구단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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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의정부유소년야구단 우승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3.03.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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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민,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차지 겹경사 맞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의정부유소년야구단
우승의 기쁨을 만끽하는 의정부유소년야구단

제8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의정부유소년야구단이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4-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6일간 전북 순창군 팔덕야구장에서 펼쳐졌다. 10개 구장에서 사상 최대인 127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이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격전을 벌였다.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부천시유소년야구단을 4-2로 이기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두번째 경기 안양시유소년야구단에게 3-5로 패하면서 위기에 몰렸으나 무안군유소년야구단을 12-4로 대파하고 예선 2승1패 조 2위 성적으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을 3-0으로 셧아웃시키고 4강에 올랐고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과천시유소년야구단과 만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아 5-4 행운의 추첨승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과 대결에서 3이닝 1실점 무자책점 승리투수와 승부를 결정짓는 스리런 홈런으로 4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우승을 견인했던 조재민이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했으며, 매 경기 공수에서 활약하며 팀 준우승에 기여한 조현우(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와 결승전 세이브 투수인 최영락(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이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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