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보성군수배 비봉마리나 전국요트대회 20일 종료
상태바
2019 보성군수배 비봉마리나 전국요트대회 20일 종료
  • 최병학 기자
  • 승인 2019.10.21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요트협회 공식적인 첫 카이트보딩 대회 개최 -
첫 전국요트대회 보성 비봉마리나가 전국적으로 홍보-

2019 보성군수배 비봉마리나 전국요트대회가 10월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회가 마무리되었다.

비봉마리나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대한요트협회 유준상 회장, 김한섭 대회조직위원장, 이현승 한국옵티미스트요트협회장, 김수범 한국카이트보딩협회장, 문병원 보성농협조합장(농협중앙회 감사) 등이 참석하여 시상하고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이번 대회는 보성군에서 개최된 첫 전국요트대회로 보성 비봉마리나가 전국적으로 홍보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처음으로 카이트보딩을 공식적으로 전국대회에 포함한 첫 대회이다.

이에 앞서 5월 19일 런던에서 열린 월드세일링 중간회의에서 카이트보딩이 종목으로 결정된바 있으며 한국카이트보딩협회의 가맹을 승인하고 연맹을 국제카이트보딩협회에 정규회원으로 승인 받도록 하는 등 아시안게임에서 종합우승과 올림픽메달 도전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경기가 진행된 보성군 비봉마리나와 율포해수욕장 앞바다는 대회 기간 내내 따뜻한 날씨와 약한 바람이 불어 예정된 7경기를 완료하지 못하였지만 아름다운 경관과 잔잔한 바다는 유소년 선수들과 동호인 선수들이 경기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지난 이틀 동안 열심히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경기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 요트인들이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며 함께 뜻을 모아 올림픽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