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범수, 문경장사 대회에서 태백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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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범수, 문경장사 대회에서 태백장사 등극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2.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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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에게 3-0으로 승리하면서 개인 통산 17번째 장사 돼
노범수 장사
노범수 장사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울주군 소속 해뜨미씨름단 노범수(25) 선수가 태백급 장사에 등극했다. 

노범수는 이날 5전 3선승제로 펼쳐진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에서 정택훈(MG새마을금고씨름단)에게 3-0으로 승리하면서 개인 통산 17번째 장사가 됐다. 

노 장사는 8강에서 정철우(용인특례시청)를 2-0으로 꺾은 후 4강에서 윤필재(의성군청)를 2-0으로 물리쳤다. 

특히 결승전에 대결한 정택훈에게 첫 판 잡채기 기술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두 번째 판은 덧걸이, 세 번째 판은 밀어치기를 구사해 전 경기 무패 기록을 세웠다.

‘노또장(노범수 또 장사했네)’이라는 별명을 가진 노범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개인 통산 17번째(태백 16회·금강 1회)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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