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코리안투어, 올해 25개 대회에 총상금 규모 250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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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올해 25개 대회에 총상금 규모 250억 원 규모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3.02.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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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은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4월13일부터 16일까지
KPGA 코리안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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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에는 25개 대회 개최되고 총상금은 250억원에 달한다.  대회 규모는 역대 최다이며, 총상금 250억원은 2021년 203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기존 13억원에서 15억원으로 상금을 증액하면서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최다 상금 규모 대회에 합류했다. 이밖에도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리금융 챔피언십 모두 15억원이다. 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지난해 8억원에서 4억원 증액된 12억원이다.

올 시즌 해외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는 2022년에 비해 2개나 증가한 5개로 늘어났다.

DP월드투어와 함께하는 코리아 챔피언십은 총상금이 200만 달러이고 대회 장소는 인천 연수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다. 신한동해오픈은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펼쳐진다. 

이 중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해외 개최 대회로 로 6월15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지바현 지바 이즈미GC에서 진행된다.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는 올 시즌부터 대회 방식을 변경했다.

대회는 그동안 64~32강전을 거쳐 16명의 선수가 조별리그 1~3경기를 실시해 순위를 정했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64명의 출전 선수들이 조별리그전을 거친 후 16명의 선수가 1대 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16강~결승)를 치른다. 

개막전은 4월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춘천 소재 라비에벨CC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다. 최종전은 11월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구자철 KPGA 회장은 "투어의 규모와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신규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 만큼 변함없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PGA 임직원 모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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