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69타 기록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이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람은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쳐 위 맥스 호마(미국·15언더파 26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PGA 투어 개인 통산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호마는 마지막 날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역전 우승에 실패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3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김성현(26)이 마지막 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 공동 33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마지막 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 공동 33위에 올랐다.
김주형(21)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기록해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등과 함께 공동 45위에 자리했으며 임성재(25)는 최종합계 1오버파 285타를 쳐 공동 5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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