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케일라 시프린, 개인 통상 7번째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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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케일라 시프린, 개인 통상 7번째 금메달 획득
  • 이상용 기자
  • 승인 2023.02.1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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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개 대회 연속 금메달 따내
미케일라 시프린
미케일라 시프린

‘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28·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대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7초13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개인 통산 7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이번 대회 슈퍼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가 금메달로 설욕했다.

시프린은 격년제로 열리는 알파인 세계선수권에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6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시프린은 2019년 오레 대회에서 회전과 슈퍼대회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 개인 통산으로는 7번째 금메달에 개인 통산 13호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에 시프린은 오는 18일 주 종목인 회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면 4년 만에 세계선수권 금메달 2개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최다 기록은 2004년 세상을 떠난 크리스틀 크란츠(독일)가 1930년대 달성한 15개(금 12개, 은 3개)임에 시프린의 경기 결과에 따라 기록을 경신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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