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선, 아시아실내육상 최초로 포환던지기 금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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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선, 아시아실내육상 최초로 포환던지기 금메달 획득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2.1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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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 4차 시기에 16m98 던져 1위
정유선 선수
정유선 선수

국내 여자 포환던지기 최강자 정유선 선수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선 4차 시기에 16m98을 던져 1위에 올라 한국 육상 선수 최초로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정유선 선수는 어제 경기에서 이수정 선수와 뜨거운 우승 경쟁을 벌이면서 2차 시기에서 16m 23을 던져 1위로 앞서 나간 이수정을 제치고 4차 시기에서 16m 98을 던져 역전에 성공했다.

​그동안 정유선 선수 개인 최고 기록은 17m 12였다.

​종전 동 대회 한국 육상 최고 성적은 장윤희 선수가 지난 2012년 중국 항저우 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해 딴 은메달이다.

​정유선 선수는 "첫 시니어 국제경기 출전이라 많이 긴장한 상태에서 경기를 시작, 스타트 기록은 부진했으나 제 자신을 믿고 경기를 진행,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얻어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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