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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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 나와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3.02.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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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대마 양성 반응
배우 유아인
배우 유아인

배우 유아인(37)씨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마약류 감정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 

유아인은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국과수에서 실시한 마약류 감정 결과 소변에서 프로포폴은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대마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대마 의혹이 제기된 만큼 관련 혐의 사실도 확인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하는 유씨의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뒤 간이 소변검사를 진행했고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같은 날 유씨를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피의자 신분으로 동행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유씨의 모발도 확보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식약처는 유씨를 포함한 51명에게 프로포폴 상습투여 혐의가 있다고 판단, 지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식약처가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 등을 관리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을 통해 특정 품목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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