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연맹 신임 회장에 한상호 대찬병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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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연맹 신임 회장에 한상호 대찬병원장 당선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2.0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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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컬링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초석도 마련하겠다"는 소감 전해
한상호 신임 회장
한상호 신임 회장

대한컬링연맹 회장 보궐 선거에서 한상호(대찬병원 원장·원메딕스인더스트리 대표이사) 후보가 당선됐다. 한 회장은 대한컬링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상호 후보는 총투표수 81표 중 48표(59.2%)를 획득해 33표(40.8%)을 얻은 이승우(전 군장대 총장·전 컬링연맹 이사)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한상호 신임 회장은 초·중·고 육성 공모사업, 대학 컬링부 창단, 전국규모 승인대회 신설, 코리아 컬링리그 재개, 국가대표 선발방식 개선, 경기력 향상위원회 경쟁력 강화, 지도자협의회 등 소통 강화 사무처 개혁 세계선수권 성공적 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세워 최종 당선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 당선자는 "올해 국내에서 세계선수권대회, WCF 서울총회가 열리고 내년에는 유스올림픽이 개최되는 등 대한민국 컬링 발전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면서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차분히 준비해 성공적으로 치르겠다. 컬링인들의 고견을 듣고 대한민국컬링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초석도 마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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