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140경기 35득점 8도움을 기록한 이후 2046일만에 한국에서 뛰게 돼

황의조(30)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로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FC서울로 임대돼 단기간으로 계약했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임대 계약은 지난 1월 31일 끝났다.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 임대 계약은 지난 1월 31일 끝난 황의조는 2022년 8월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과 2024-25시즌까지 계약 후 임대 선수로 합류한 올림피아코스에서 12경기 평균 46.6분을 뛰며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스는 유럽리그랭킹 19위, 올림피아코스는 유럽클럽랭킹 45위다. 2019년부터는 보르도 소속으로 유럽랭킹 5위 프랑스 리그1 역대 한국인 최다 출전(92경기)·득점(29골) 기록을 경신했다.
2017~2019년 감바 오사카에서는 컵대회 포함 71경기 31득점 7도움으로 활약했다. 2018 J1리그 베스트11 선정 등 일본 축구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대표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득점왕,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골이 하이라이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도 본선 4경기에 모두 나왔다.
황의조는 2013~2017년 성남FC에서 K리그 140경기 35득점 8도움을 기록한 이후 2046일(5년 7개월 5일) 만에 서울 FC입단으로 다시 한국프로축구 선수로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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