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대나무축제 다양한 콘텐츠로 4년만에 전국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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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대나무축제 다양한 콘텐츠로 4년만에 전국민 맞이
  • 이낙용기자
  • 승인 2023.02.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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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부터 7일까지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서 개최
야간 관광콘텐츠를 강화할 계획

전남 담양의 대표 축제인 대나무축제가 4년 만에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온다.

담양군은 2023년 담양대나무축제의 추진방향과 의견 수렴을 위해 ㈔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이사회를 열고, 추진일정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담양대나무축제는『2023 New Bamboo Festival』이라는 새로운 축제명으로 변경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5일간 추성경기장 및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콘텐츠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무대를 추성경기장 내 야외음악당으로 옮겨 먹거리부스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과 각종 경연대회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어울림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특산품 판매장을 운영해 수익형 축제를 도모하고 청소년, 대학생들과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장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조성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야간 체험프로그램, EDM 공연, 담양 전통 주류판매 등 야간 관광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담양의 대표축제인 대나무축제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담양군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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