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도서관, 전국 1,038개 공공도서관 중 독서문화 확산 공로 인정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영예, 우수도서관으로 자리매김
작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영예, 우수도서관으로 자리매김
마포구는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5개 공공도서관에만 주어지는 정부포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우수도서관으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마포구립서강도서관은 지역주민의 관심을 분석한 북 큐레이션 서비스와의 연계 강연, 지역 인문 콘텐츠를 접목한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다양한 형태의 독서 커뮤니티 운영,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맡아 독서문화 확산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가 주민들의 생활 속에 독서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온 결과 지역 내 도서관이 연이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많은 마포구민이 도서관을 친근한 지식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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