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대회로 겨울 강추위와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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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대회로 겨울 강추위와 맞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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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15도의 강추위속에 반바지 차림의 알몸으로 축제장을 출발, 10㎞와 5㎞ 구간 달려
2023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대회
2023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대회

2023 평창 대관령 알몸 마라톤대회가 지난 28일 오전 대관령눈꽃축제장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출발 30여분 전부터 대회장에 모여 몸을 풀고 준비운동에 이어 영하 15도의 강추위속에 반바지 차림의 알몸으로 축제장을 출발, 10㎞와 5㎞ 구간을 달렸다. 

대관령면체육회(회장 하태순)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천안시 중앙고 태권도부 학생 12명이 단체로 참가하는 등 전국의 달리기 동호인들이 참가, 눈덮인 설원을 달리며 대관령의 추위를 이기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도전했다.

이날 대회에는 심재국 군수, 심현정 군의장과 군의원, 최종수 도의원, 지형진 군체육회장과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들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고 푸짐한 경품과 이색복장상 등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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