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144위·루마니아)를 2-1(6-4 1-6 6-4)로 이겨

한나래(176위·당진시청)가 31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태국오픈(총상금 25만9303달러)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엘레나 가브리엘라 루세(144위·루마니아)를 2-1(6-4 1-6 6-4)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한나래가 WTA 투어 대회 단식 본선 승리는 지난해 9월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1회전에서 백다연을 2-0(6-1 6-1)으로 꺾은 지 4개월 만의 쾌거다.
이제 한나래는 2회전에서 헤더 왓슨(160위·영국)과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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