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5)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PGA 투어 파머스 인슈러어런스 오픈(총상금 870만 달러)을 공동 4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샘 라이더,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기록은 임성재에게 2022~2023시즌 PGA 투어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이다.

또 임성재는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7위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으며 2023년 들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13위, 소니오픈 컷 탈락, 아메리카 익스프레스 공동 18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이상용 기자 zaq211zaq1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