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 신명섭 서예가 소망의 글 입춘첩(立春帖) 나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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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 신명섭 서예가 소망의 글 입춘첩(立春帖) 나눔행사 개최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3.01.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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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의 첫 절기, 봄이 오는 날 입춘’(立春:2월4일11시43분)
현곡 신명섭 서예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입춘방(立春榜)을 써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곡 신명섭 서예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입춘방(立春榜)을 써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곡 신명섭 서예가 소망의 글 입춘첩(立春帖) 나눔행사성 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에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입춘방(立春榜)을 써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입춘첩(立春帖)은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가 많기를 기원한다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이 가장 대표적이고, 부모의 장수와 자녀의 번영을 바라는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이라는 의미로 ‘수여산 부여해(壽如山 富如海)’,또는 한지를 마름모꼴로 하여 ‘용(龍)’ 자와 ‘호(虎)’ 자를 붙이기도 한다. 

이번 행사는 초빙서예가 현곡 신명섭 (玄谷 申明燮)씨의 재능기부로 본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환자(보호자.교직원)와 내원객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立春大吉 建陽多慶(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좋은 날과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라) 立春大吉 萬事亨通 (입춘대길 만사형통 :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모든 일들이 뜻한 바대로 다 이루어지라) 입춘축(立春祝)과 소망의 글 및 가훈을 즉석에서 써서 나눠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삼성창원병원 원우회 관계자는 입춘을 앞두고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환우와 내원객의 건강과 행운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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