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의 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5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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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인의 축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5월 개최
  • 조동하 기자
  • 승인 2023.01.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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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농구, 수영 등 26개 종목에 세계 각국에서 1만여 명 참가 예정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포스터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포스터

세계 생활 체육인의 대축제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오는 5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 간 전북 일원에서 펼쳐진다.

마스터스는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공인된 국제종합 스포츠 경기다.

마스터스 대회는 올림픽, 월드컵처럼 4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종합생활체육대회지만 엘리트 대회와는 달리 국적이나 성별, 인종, 종교와 관계없이 3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적 관계 없이 혼합팀 구성도 가능하며 성적을 떠나 개인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만큼 참가비는 개인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마스터스 월드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2017년까지 총 9차례 대회가 열렸다. 대륙별로는 유러피언, 팬아메리카, 아·태 대회가 있으며 전북에서는 올해 제2회 아·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북 아·태 마스터스 대회에는 골프, 농구, 수영 등 26개 종목이 펼쳐지며 세계 각국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IMGA가 주최하며 전북과 2023 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전북체육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국멘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한다.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많은 이들이 희망을 봤다"며 "이번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를 통해서는 생활 체육으로 세계를 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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