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한국영, 8년간 연탄 12만장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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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한국영, 8년간 연탄 12만장 기부천사
  • 이낙용기자
  • 승인 2023.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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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조용한 천사’라고 부른다.
12월의 조용한 천사 강원FC 한국영
12월의 조용한 천사 강원FC 한국영

프로축구 강원FC 한국영(33·사진) 선수가 남모를 기부를 해왔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4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따르면 한국영은 지난달 연탄 1만2500장을 살 수 있는 후원금을 기부했다.

한 선수가 후원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중계동 30가구, 상계동 32가구 등 연탄이 필요한 취약가구에 전해졌다.

2015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8년간 그가 전국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한 연탄은 총 12만장, 후원가구는 810가정에 달한다.

연탄은행 내부에서는 한국영을 ‘12월의 조용한 천사’라고 부른다. 매년 12월 말만 되면 전화 한 통 없이 후원금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사진=홈피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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