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 확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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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 확대 환영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3.01.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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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육대회 현 체제로 유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월 19일(목) 경기 단체연합회, 시도체육회 등 회원단체를 비롯한 11개 체육 유관 단체와 연대하여 정부의 2023학년도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확대에 대한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19일(목) 양 부처 공동으로 학생 선수의 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한 2023학년도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 확대, ‘주중 대회 주말 대회 전환의 종목별 자율 추진’, ‘전국소년체육대회의 현 체제 유지’ 등 스포츠 혁신위 권고안 개선 계획을 발표하였다.
 
결석 허용 일수 확대안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5일, 중학교 12일, 고등학교 25일 대비 2023학년도 초등학교 20일, 중학교 35일, 고등학교 50일로 확대한다며 대한체육회와 체육 유관 단체는 “비록 체육계가 정부에 요구해 온 연간 수업일수의 1/3(63~64일) 수준으로의 확대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어 아쉬우나, 현장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하여 확대한 점에 대해 환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선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주중 대회 주말 대회 전환’을 종목별 자율 추진에 맡긴 점, ‘전국소년체육대회를 현 체제로 유지’한 점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

또한 대한체육회와 체육 유관 단체는 성명을 통해 “학생 선수들이보다 자유롭게 본인의 진로와 꿈을 이루는 데 매진할 수 있게 된 점”을 반기며, 학습 결손 우려에 대해서는 정부의 학습지원 방안 추진에 적극 협력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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