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의 미래 여준석, 미국 곤자가대학 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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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의 미래 여준석, 미국 곤자가대학 입학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1.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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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AP 톱25 랭킹에서 6위에 자리하는 명문대, NBA진출의 신호탄
여준석 선수
여준석 선수

한국 농구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불리는 여준석(21)이 미국 대학농구의 명문 곤자가대학에 입학하면서 미국 프로농구(NBA) 진출에 청신호를 쐈다.

곤자가대학은 2022∼2023시즌 AP 톱25 랭킹에서 6위에 자리하는 명문대다.

여준석은 한국 농구가 기대하는 유망주다. 203㎝의 큰 키에 96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3점슛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다. 용산고 시절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정도로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갖췄다. 

그는 고려대 입학과 동시에 대학리그를 평정한 후 지난해 7월에는 NBA 하부리그인 G리그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쇼케이스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당시 호주 프로팀에서 여준석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NBA로 갈 수 있는 미국 대학 입학을 최종 선택했다.

2022∼2023시즌은 팀에 합류에 훈련만 함께 하며 경기는 뛰지 않는다. 내년부터 2학년이 되는 2023∼2024시즌부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공식 경기에 출전한다. 곤자가대학은 2021년 NCAA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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