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시즌 AP 톱25 랭킹에서 6위에 자리하는 명문대, NBA진출의 신호탄

한국 농구의 미래이자 희망으로 불리는 여준석(21)이 미국 대학농구의 명문 곤자가대학에 입학하면서 미국 프로농구(NBA) 진출에 청신호를 쐈다.
곤자가대학은 2022∼2023시즌 AP 톱25 랭킹에서 6위에 자리하는 명문대다.
여준석은 한국 농구가 기대하는 유망주다. 203㎝의 큰 키에 96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3점슛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다. 용산고 시절부터 성인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정도로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갖췄다.
그는 고려대 입학과 동시에 대학리그를 평정한 후 지난해 7월에는 NBA 하부리그인 G리그 관계자들이 참관하는 쇼케이스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당시 호주 프로팀에서 여준석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으나 NBA로 갈 수 있는 미국 대학 입학을 최종 선택했다.
2022∼2023시즌은 팀에 합류에 훈련만 함께 하며 경기는 뛰지 않는다. 내년부터 2학년이 되는 2023∼2024시즌부터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공식 경기에 출전한다. 곤자가대학은 2021년 NCAA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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